이 책을 선택한 이유!!
최근에 가장 핫한 키워드를 고르라고 하면 단연 챗GPT가 아닐까 싶어요. 무언가 엄청난 새로운 기술이 발표가 되면 사람들은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로 인해 저희 일상에는 아주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애플의 아이폰이 출시되었을 때만 해도 그냥 신기한 것이었던 건이 스마트폰의 확산을 불러왔고 이제는 전 세계 대부분의 인구가 언제 어디에서든지 인터넷을 할 수 있고 MP3나 CD플레이어가 없이도 길거리를 다니며 언제든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을 거라고 불과 20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을 할 수 없던 일들이 저희 일상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에 핫한 챗GPT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 도서를 검색했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챗GPT 마침내 찾아온 특이점이었습니다.
첫 느낌!!
제가 책을 처음 보고 느꼈던 솔직한 저의 심정은 "뭐야 뭔 책이 이렇게 얇아! 168페이지 밖에 안되네. 이걸 13,000원이나 받아? 그리고 대충 훑어 보니 챗GPT에게 물어보고 답변한 내용을 책 쳐해서 책을 만든 것이구나.. 솔직히! 실망을 좀 했습니다. 어디까지나 겉만 보고 판단한 저의 생각입니다.
차례를 보니 특별부록으로 각 온라인 서점이나 저자의 홈페이지에서 ChatGPT의 원리, 업무활용, 기업사례, ChatGPT플러스 버전 소개 무료 전자책이 제공된다고 적혀 있네요. 돈이 덜 아까워지는 순간입니다 ^^
줄거리
OpenAI 사의 자비 덕분에 다행히도 우리에게는 특이점을 미리 체험하고 대비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빠르게 기회를 잡는 사람이 앞서 나가는 사람입니다. 유튜브에는 ChatGPT를 활용해 돈을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영상이나, ChatGPT가 어떻게 우리의 미래를 바꿀 것인지를 논하는 영상이 수 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실용성 있는 이야기는 많지 않다고 하네요.
저도 GPT가 궁금하여 유튜브로 검색을 해보니 ChatGPT를 활용해서 블로그 글을 써서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내용의 영상을 시청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인간이 만들었지만 인간보다 똑똑한 AI
ChatGPT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고 있으며 거의사람과 다름없는 유창한 수준의 답변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질문에 대해서 유창한 답을 알려 주는 것은 아니며 질문의 깊이가 깊을수록 더 전문적인 지식을 안내해 준다고 합니다. 더 많은 정보를 알고서 질문을 해야 더 깊이 있는 답을 얻을 수 있겠죠?
ChatGPT로 내 일상을 조금 더 편하게
요리 레시피를 물어본다면 내가 원하는 요리의 레시피를 안내받을 수도 있고, 일상생활에서 궁급한 것이 있으면 질문할 수도 있으며 자산 관리나 투자 전략을 물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ChatGPT가 제시하는 정보를 전부 믿어서도 안됩니다. 예를 들어 원화와 달러의 구분이 되지 않는 단위환산 능력이 없다시피 하거나 현재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답변을 주는 것이 아닌 과거에 수집하여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하는 AI이기 때문에 현재 상황 정보를 알고 있어야지만 대답이 가능한 정보에는 제대로 답변하지 못합니다.
ChatGPT를 활용한 창작활동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영화 시놉시스를 작성하거나, 노래 가사를 쓰고 연설문을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또 그림도 그릴 수 있습니다. 실로 놀랍지 않나요. 점점 인간이 할 수 있는 창작활동이 없어지면 창작활동을 하는 직업은 없어지는 걸까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더욱더 창조적이고 편하게 많은 작품을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ChatGPT의 한계
ChatGPT는 최대 2048개의 토큰(단어 또는 문자)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기준은 약 1,024개 정도입니다. 따라서 ChatGPT에 입력할 수 있는 글자 개수에 상한이 있으며 답변도 마찬가지로 답변의 길이가 제한 적입니다. 답변이 나오다 멈추면 이어서 답변해 달라고 다시 요청하면 이어서 답변을 해줍니다.
이러한 이유로 ChatGPT는 국어 학습에 사용하기엔 부적절하다고 합니다. 수능 국어지문은 길이가 너무 길어 ChatGPT 대화창에 전부입력하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OpenAI사가 이러한 엄청난 데이터를 학습시키기 위해 슈퍼컴퓨터에 투자해야 하는 비용은 어마 어마 합니다. 또한 학습시간도 오래 걸리 것이고 학습시간을 단축하려고 한다면 투자금은 몇 배로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 빌려 쓴다면 비용은 서버투자 대비 90% 가까이 절약됨과 동시에 학습시간도 엄청 짧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서버를 대여해주는 곳이 마이크로 소프트 MS이며 ChatGPT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또 발전할수록 서버 대여로로 더욱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느낀 점
'내가 종사하는 분야는 인간만의 성역이야' 이렇게 믿는 것은 앞으로 우리가 생존하는 데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크나큰 변화의 파도에 잠식되지 말고 지금이라도 올라타서 파도에 흐름에 올라탄다면 직업의 상실이 아닌 새로운 직업이 창출될 것이며 더욱더 많은 기회의 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자는 더욱더 편리한 세상이 오는 것에 동참하는 것을 추천하면서도 그로 인해 발생되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사람과 AI관계로 바뀔게 될 경우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더욱더 멀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되었든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멀어지지 않게끔 하는 기술들도 같이 개발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ChttGPT를 활용하여 제가 읽은 책에 대해서 독서평을 요청한 후 받은 답변을 첨부드립니다.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게 될 GPT-4 파라미터는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바꿔 놓을지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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